증평군은 명품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녹색나눔숲 조성사업 및 녹색복지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2014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8억 9000만원을 확보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사업완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은 송산택지개발지구 조성으로 폐도가 된 증평읍 송산리 185-4 일원 보강천변 도로에 교목과 관목류를 식재해 숲을 복원하고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으로 증평 보건복지타운의 장애인복지관 옥상에 교목·관목·초화류 등을 식재해 시설을 이용객에게 여가활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청 녹색사업단은 복권기금사업평가에서 지난 2006년부터 3년연속 법정배분 1위의 평가를 받은 기관으로 1999년부터 녹색복권을 발행해 수익금으로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계층 및 사회적약자에게 숲에서 오는 혜택을 돌려주기 위하여 녹색나눔 숲 조성사업, 녹색공간 조성사업, 숲체험교육사업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