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청장은 이날 10시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새종시 설치 이후 당초 기대감과 달리 행졍 효율성이 떨어지고 또 대전 세종 간 갈등과 경쟁이 우려되는 분위기가 생기고 대전 공동화가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대전과 세종이 새시대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전과 세종의 통합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특별시를 주장했다.
또한 “ 단순한 합병이 아니라‘한강 시대’에서 ‘금강 시대’로 바뀌는 새로운 대한민국 제 2특별시를 만들자는 것”이라며“통합이 완성되면 대한민국의 제 2특별시로서 행정, 과학기술, 국방 등이 어우려져 산업화되고, 더나가 통일 한국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제시했다.
정 전 청장은 이와 관련 반대여론에 대해 “ 대전시민은 환영할 것이다, 제가 시장이 된다면 세종시장과도 협의를 거칠 것이다. 시민 사회와 학계 등 민간이 중심되고 시에서 지원하는 '통합 추진 연구위원회'를 구성해 범 충청권 시민운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 전 청장은 "“23년 동안 새누리당을 유지해온 거의 유일한 적통이자 적자”임을 강조한 뒤 “앞으로 시장이 되면 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어떻게 바뀔지 등에 대해 분야별로 발표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