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착공한 이 사업은 경부고속철도와 경부선 철도의 도심통과로 단절된 동서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5000억원이 투입, 입체교차시설 14곳, 측면도로 6곳, 조경공사 6곳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철도시설관리공단의 임시철도가 철거되는 6월부터 일시중지됐던 7개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해제하고 철도변 측면도로 개설과 복합활용 공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원도심 지역 도시 환경 개선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기호 시 건설관리본부장은 " 사업이 완료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원도심 지역의 도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