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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환경법 위반업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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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3.16 17:3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지난 2월 유독물 판매업을 등록하지 않고 판매한 업체와 폐기물처리시설을 신고하지 않고 운영한 업체 등 모두 4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화학물질의 잠재적 위험에 의한 시민 안전 확보와 불법으로 설치?운영되는 환경관련 시설물로부터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단속이 이루어졌다.

특사경은 지난달 환경오염과 관련된 사업장을 단속해 유독물 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메탄올 등을 판매한 업체1곳과 폐기물처리시설을 불법 설치·운영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과 함께 해당구청에 통보하여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사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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