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조선왕릉관리소는 사방협회와 산림보호협회 관계자 등 25명으로 민관합동 점검반을 꾸려 해빙기 지반침하 여부와 시설물 상태, 산사태, 산불예방 시설물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일정은 20일(동구릉, 사릉), 21일(홍유릉, 광릉), 24일(태강릉, 의릉, 정릉), 25일(파주삼릉, 파주장릉, 소령원), 26일(융건릉, 김포장릉, 영회원), 27일(서오릉, 서삼릉, 온릉), 28일(헌인릉, 선정릉) 등이다.
왕릉관리소는 "민·관 합동점검반의 점검결과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갖출 것"이라며 "문화재 안전을 위한 정기점검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