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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후보, 대전 첫 ‘희망펀드’ 출시

희망으로 갚겠다…7억원 목표, 이자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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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3.17 15:16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시장에 출마하는 민주당 권선택 예비후보가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선거를 위해 26일 오전 10시부터 ‘권선택 희망펀드’를 출시한다.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시민들에게 빌려 쓰고 이후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시민펀드인 ‘권선택 희망펀드’는 대전시장 선거 사상 처음 출시된다.

권선택 후보가 희망펀드를 출시하는 것은 음성적인 선거자금 대신, 선거과정에서 누구에게도 손 벌리지 않고 시민의 참여로 선거자금을 조성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루겠다는 의지이다.

‘권선택 희망펀드’는 1만원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액은 법정 선거비용인 7억원으로 4개월 뒤 상환예정인 희망펀드의 이자율은 2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2.65%) 수준보다 약간 높은 연 3.0%다.

희망펀드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보전 받는 법정자금으로 원금과 이자를 8월4일 펀드 참여자에게 반환한다.

정치후원금은 법인, 단체, 공무원, 교사 등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지만 펀드는 시민이면 누구나 투자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권선택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빚을 지는 만큼 깨끗하고 당당한 선거를 치르겠다. 시민만을 위해 일하겠다”며 “선거가 끝난 뒤 희망펀드에 투자한 시민들에게는 원금과 이자뿐 아니라 당당한 대전, 변화되는 대전의 미래를 함께 돌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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