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향토 음식을 육성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Hi-Touch 공주 맛 집’을 선정,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공주 맛 집의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공주 맛 집의 친절도 향상을 통한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19일 공주 맛 집 대표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주 맛 집 84개 업소 중 63개 업소의 대표들이 참여했으며,‘친절한 공주·맛있는 공주를 위한 공주 맛 집의 자세’를 주제로 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 윤혜려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윤 교수는 “외식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맛과 청결도 중요하지만 친절한 서비스가 빠지면 안된다” 고 강조하며, 친절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법 등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교육 장소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한‘공주 맛 집’실내용 게시판을 배부하고 각 업소에서 잘 보이는 장소에 부착토록 해 공주 맛 집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했다.
시는 각 지역의 관광코스와 주변의 맛 집을 연계한 리플릿을 5만부 제작·배부해 공주 맛 집을 홍보하고 있으며,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공주의 맛’ 코너를 만들어 각 업소의 대표음식과 사진 등을 소개해 홍보하고 있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