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구, 도랑살리기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3년 간 국비 총 2억6500만원 확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3.30 14:46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시 서구(박환용 구청장)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더불어, 3년 간 총 2 6500만원 국비를 확보하게 돼 마을 도랑과 실개천 수생태 복원에 힘을 받게 됐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각종 생활쓰레기와 퇴적물 등으로 오염된 도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가재 잡던 예전의 도랑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받게 되는 국비 1억500만원은 기성동 등골마을과 용태울마을 도랑 수생태을 복원하는데, 지난해 추진한 새골마을 등 6개소 도랑의 사후관리에 쓰인다.

한편, 서구는 2014년 도랑살리기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사업 대상지를 조사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3년 연속 도랑살리기 사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으며 3년간 지원받은 국비는 총 2억6500만원이다.

서구는 도랑살리기 사업을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회복운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ㆍ관ㆍ기업ㆍ환경단체가 참여한 거버넌스 협력단체를 구축했으며 갑천 상류지역 도랑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에 전념해 왔다.

또한, ′12년도에 전국 도랑살리기 성공사례 콘테스트에서 우수사례 발표로 우수기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SBS물환경대상 ‘도랑살리기부문’ 대상(가시연꽃상)을 수상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환용 구청장은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마을도랑이 깨끗해지면서 다슬기와 물고기가 돌아오고 견학과 탐방객이 늘어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활기 넘치는 친환경 청정 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