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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핵심인물 다 모였다.

후보간 합의되면 경선방식 바뀔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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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4.02 17:59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핵심 인사들이 새정치에 걸맞는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시장후보 선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일 오후 5시 서구 괴정동 소재 한식당에서 박병석 국회부의장 주관으로 김형태 공동위원장, 권선택, 선병렬, 송용호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비공개 모임을 가졌다. 이상민 공동위원장은 조금 늦게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병석 부의장은 “새정치 민주연합의 창당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중앙당에서 결정된 당원과 여론, 50;50이라는 기본 틀 속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전시정을 책임질 시장후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다른 방식이라도 3명의 후보 의견이 일치된다면 중앙당에서 권고한 50;50 방식을 탈피할 수도 있다”고 말해 ‘합의 추대’ 내지 다른 방식으로의 선출도 염두해 뒀다.

이어 박 부의장은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3명의 후보가 오늘 처음 자리를 함께 했다”며 “새정치를 원하는 국민의 열망을 모든 후보가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지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여야 위기 때마다 중앙당에서 국회부의장으로서 조정과 합의를 이끌어낸 박 부의장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쳐진 상황에서 ‘대전시장 후보선출’이라는 대명제를 놓고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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