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농촌의 부족인력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의 하나로 농촌 마을 공동급식과 농가 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마을 공동 급식 지원 사업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농촌일손 부족이 심화함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참여 확대를 통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총 10개 마을을 사업 대상으로 계획하고 현재 3개 마을을 확정해 놓고 추가 접수하고 있으며 사업대상 마을에는 농번기에 30일간 급식 도우미 수당이 지급된다.
농가 도우미 지원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중단하게 될 경우 농가 도우미가 영농을 대행해 줌으로써 영농중단을 방지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총 180일의 기간 중 45일간 도우미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5명 계획에 아직 신청자가 없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공동급식사지원사업과 도우미 지원 사업은 농촌복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