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은 백화점 내에서 발생하는 상습적인 언어폭력 및 성희롱·성폭력 등에 대해 강력 대처하고, 사전에 대처요령 등을 교육·홍보함으로써 감정노동자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화점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성희롱 및 인권침해 유형과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 및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활동에 대해 홍보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민·경 협력관계 증진은 물론 성폭력 등 각종 범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