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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이웃과 더불어 살아요

전국 230개 지자체 평가…주민 복지시설·이웃관계 만족도‘충북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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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4.14 19:16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영동군은 주민의 복지시설·이웃관계 만족도에서도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9위·11위, 충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두 분야 모두 2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영동군이 주민 경제만족도 조사결과 전국 7위, 전국 군(郡)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한데 연이어 눈에 띄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센터장 김병섭 교수)와 중앙선데이가 지난해 1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실시한‘삶의 질과 정부역할에 관한 조사’에서 주민이 느끼는‘복지시설 및 이웃관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이다.

영동군의 주민 복지시설 만족도는 3.6379점, 이웃관계 만족도는 4.2001점을 받아 각 평가분야 전국 평균점수인 3.2586점, 3.8228점을 넘어섰다.

또 도내 12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두 분야 모두 2위를 차지해 주민들의 경제 및 복지 만족도가 충북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살기 좋은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영동군 주민들의 복지시설 만족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은 농업이 군의 주요 산업임을 감안, 농업인에 대한 복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을 펼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살맛나는 주민복지를 최우선의 군정방침으로 삼고 △노인복지관 이전·신축 △경로당 및 노인회관 신축·개보수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건립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건립 △실내테니스장 건립 △문화체육센터 증축 등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에 매진한 결과라 분석된다.

또 이웃관계 만족도가 높은 것은 △독거노인 경로당 공동생활 사업 △한마음 이동 봉사활동 △재능기부 활성화 사업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개최 등 자원봉사와 나눔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 이웃 간의 관심과 신뢰를 쌓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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