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은 14일 당내 최고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했다.
집행위원회는 이상민·김형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시당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등 안철수 공동대표 측과 옛 민주당 측이 인사가 5대 5로 구성됐다.
민주당에서는 박병석 국회 부의장, 박범계 의원,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이서령 중구지역위원장, 홍명희 전 민주당 전국대의원, 조은아 전 민주당 전국대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안철수 진영에서는 김병국 대전내일포럼 상임대표, 백기영 영동대 교수, 김창수 전 의원, 선병렬 전 의원, 전수지 카이스트 연구위원, 장현자 전 서구의원이 포함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은 집행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등 지방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선치영기자 sunab-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