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단체는 상생발전을 위해 쌓아온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동반자의 입장에서 교섭을 펼쳐 조합활동과 근무조건 개선, 후생복지 등 105개 조문 중 97개 조문에 대해 합의하고 구정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근무여건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노조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해 단체협약이 적극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상 노조위원장은 “구는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지원해달라”며 “노사는 동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로서 구민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