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3월3일부터 한달간 동구 모 시장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총24회에 걸쳐 침입, 생활필수품 김치, 튀김, 라면 등 도합 52만원 상당을 상습절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양씨는 타인 명의로 휴대폰 가입서를 작성해 시가 1억8400만원 상당의 휴대폰 193대를 편취 후 도피생활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서민경제에 피해를 끼치는 절도예방 및 발생한 범죄에 대한 신속한 범인검거와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