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한국교육방송공사와 30일 오후 3시 창덕궁 가정당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방송 프로그램 제작·방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재청과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젊은 세대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방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편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에 국가의 역할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