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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6연승 신화 쏜다

대구FC 홈으로 불러 7라운드… 아드리아노 등 삼각편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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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5.01 19:04
  • 기자명 By. 김형중 기자

대전시티즌이 팀 창단 이후 최다 연승인 6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대전은 4일 오후 2시 대구FC를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달27일 부천전 승리로 리그 5연승을 거두며 팀 최다연승 타이기록을 이룬 대전은 이날 대구FC 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997년 창단 이후 최다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대전은 6경기(FA컵 포함)에서 총 18득점을 기록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내고 있다. 그 중심에는 특급 용병 아드리아노가 있다. 9골을 터트린 아드리아노는 6라운드까지 전경기 골을 기록하며 탁원한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171cm, 65kg의 비교적 작은 체구지만 빠른 스피드와 탁원한 위치 선정에 의한 골 감각으로 대전 공격축구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투지 넘치는 수비력뿐만 아니라 순도 높은 도움 능력까지 갖춘 미드필더 송주한은 5경기 4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슈퍼루키 서명원도 최근 2경기 연속 도움 포함 6경기에서 2골 3도움으로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격 삼각편대의 위력은 대단하다.

대전은 절정의 공격 축구로 반드시 팀 최다 연승 기록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축구특별시’의 명성도 되찾겠다는 각오다. 그러기 위해서는 ‘샤프’ 김은중의 복귀골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꾸준한 교체 출전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은중이 대구전에서 복귀골을 터트릴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관전 포인트로는 최근 5연승(팀 최다 연승 타이), 최근 5경기 17득점, 최근 홈 5연승 (13.11.03 이후),서명원 최근 2경기 연속 도움, 아드리아노 최근 6경기 연속득점(9득점) 등이다.

한편, 대전시티즌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4일과 11일 홈경기에 초·중·고등학생 무료입장, 성인 입장권 50% 할인(E/S석 한정)해 대전 시민들을 기다린다.

김형중기자 kjh9691@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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