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배달식)는 지난 13일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전씨(옥천군 안내면 현리)에게 100만원의 119천사 안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천사기금을 전달받은 전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시경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인하여 736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고, 현재 창고에서 임시 거주 중에 있어 화재피해복구가 무엇보다 필요한 실정이다.
119천사 안전기금은 충청북도 소방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이 조성되고 있으며 개인별 2천원(1구좌) 이상의 성금으로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적립되고 있다.
참고로, 기금 지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한정되고 있고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복구지원 성금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배달식 옥천소방서장은 “관내에 생활이 어려운 계층에 대하여 화재발생시 화재피해복구를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