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다음달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투·개표소의 안전 확보와 법정사무 추진상황 등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사전투표소 9개소를 비롯해 투표소 26개소, 개표소 1개소 등 모두 36개 투표시설에 대해 음성소방서, KT음성지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 전기, 통신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조병옥 군수 권한대행이 투·개표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의 안전점검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음성읍 삼생리 농기계창고에 마련된 음성읍 제4투표소를 시작으로 개표소인 음성체육관, 제1투표소인 음성군 여성회관을 차례로 방문해 투표소 출입구 선정의 적정성, 전기 비상대책 등 투·개표소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음성읍사무소를 찾아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명선거 추진, 투표참여 홍보, 사전투표 준비사항 등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려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