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시작해 28일에 마무리한 이번 안전점거에는 시설관련 전문직 공무원 4명과 함께 현암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23개소와 어린이집과 유치원, 특수학교 52개소 등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역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펜스의 이상 유무와 주행차량의 시야를 방해하는 적치물 등의 존재유무 등을 점검했으며, 이번 안전점검 시 도출된 현암초교 앞 파손된 안전펜스 등 3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관리 책임제’ 등을 도입하는 등 시설물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