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동주민센터는 유엔환경계획(UNEP)한국위원회(대표 김도연)의 협조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리동 주민센터 뒷골목 상습불법투기지역에 친환경 소재의 멋진 벽화 그리기 사업을 펼쳤다.
이곳은 불법투기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심한 악취로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곳으로 이번 벽화사업을 통해 도시미관도 살리고 불법투기도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 호응도와 사업효과를 평가하여 올 하반기에도 2~3곳에 벽화를 그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리동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에서는 대중에게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