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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5.13 18:2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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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학습관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8만2천여권의 장서와 7천3백여점의 디지털콘텐츠 자료를 적극 개방해 지식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독서릴레이, 1시민 1회원증 갖기, 작가와 만남, 독서감상문 공모 등 독서진흥 사업에도 혁신적이다.
또한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140여개의 강좌도 개설해 알차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충남교육청소속 도서관으로는 최초로 평일 야간개관시간도 밤 11시까지 연장운영하고 있어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도 얻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과 학습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필요한 책을 배달하거나, 자원봉사자가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독서서비스와 소규모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 도서를 대출해 주는 이동문고는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동복지, 노인 및 장애인 요양시설 등을 찾아 미술치료, 우리소리, 책 읽어 주기와 6학급 100명 이하 초등 2개교에 어린이 마당극 등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고령화와 FTA 등으로 각박해진 농촌마을에 봉사활동도 빠뜨리지 않아 농촌사랑 운동의 표본이 되고 있다.
남부학습관 김규동관장은 “야간 11시까지 개방된 도서관에 주민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소외된 지역 및 각 계층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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