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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보다 무서운 주폭, 출소한지 10일만에 다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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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6.03 19:23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보은경찰서는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10일밖에 되지 않은 상습주취폭력자 일명 주폭 A씨(43)를 상해등의 혐의로 또다시 구속했다.

A씨는 상습주취폭력으로 지난해 7월 구속되어 지난달 18일 출소했다. 출소한 A씨는 고향인 부모님이 있는 고향집으로 돌아와 생활하던 중, 주취상태에서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마을주민들에게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과 재물손괴행위를 일삼았고 심지어는 그의 부모에게도 폭행을 일삼았다.

이와 같은 제보를 접한 보은경찰서는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려하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설득해 피해진술을 확보했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A씨는 다른 지역으로 도주했다.

그러나 A씨는 결국 또다시 주취상태에서 가경동 소재 버스터미널 부근에서 차량을 파손하고 행인들에게 폭행을 행사하던 중 지난달 31일 체포됐고 보은경찰서에서는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이 사건을 담당한 보은경찰서 형사팀장 오경수는 조폭보다 주폭이 더 주민들의 안전에 위해를 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주폭우범자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재범시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단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j411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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