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황금연휴 기간 가족을 콘셉트로 한 캠핑용품 할인 행사를 연다.
11일까지 텐트, 테이블세트, 코펠 등 캠핑용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소시지, 맥주 등 캠핑 식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본격 더위를 맞아 비빔면, 홍초 등 여름 인기상품도 연휴기간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홈플러스는 4∼11일 전국 139개 전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여름상품 기획전을 열어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텐트, 그늘막 등 캠핑용품과 닭고기, 맥주 등 나들이 식품을 특가에 내놓는다.
이 기간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홈플러스가 단독 판매하는 붉은악마 공식 티셔츠를 증정한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나들이 먹거리 대전'을 진행하고 나들이용 식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나들이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은 '통큰 소불고기', 한우 등심, 나들이용 모둠 조개 등을 할인 판매하며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전국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11%를 넘기 때문에 투표 당일부터 나들이용 식품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화점도 황금연휴 특수를 잡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