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과 삼성, LG 등 대기업 CEO 출신의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경영상의 문제점을 비롯한 생산관리· 품질경영, 마케팅 등의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상담회에 앞서 기업인들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특강도 실시됐다.
현대차 그룹에서 해외 영업 및 마케팅 임원을 역임한 이봉구 전문위원이 “성공적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해 본인이 직접 경험한 30년 노하우를 도내 기업인들에게 그대로 전수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1년 6월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도내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 협약을 맺고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고경호 원장은 “이번 경영자문상담회를 계기로 참석한 이들 기업이 중소기업을 뛰어 넘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