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특별안전교육을 하고 10월 말까지 121명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5억5300만원이 투입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배수로 정비사업, 보행자도로 환경개선사업, 갑천누리길 자연희망가꾸기,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육 등 15개 사업으로 시행된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지난 5월 모집한 350명의 신청자 중 재산은 1억3500만원, 소득은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선발했다.
또한,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자의 나이, 성별, 경력 등을 고려하여 분야별로 사업장에 배치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사업추진 중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강사를 초청해 특별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사업장별로 지도 감독 공무원을 지정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