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건소(소장 이종란)은 8일 충청북도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가 주최하는 2013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1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환자 등록, 관리, 결핵감시체계, 민간공공협력사업, 역학조사 등 9개 영역의 평가를 통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보은군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결핵예방관리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결핵 발병률 및 사망률 OECD 국가 중 1위로 결핵퇴치를 위하여 2011년부터 사업을 확대하고 보건소와 병원이 협력하여 결핵퇴치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보은군보건소는 연중 결핵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환자 발견 시 투약 및 추구검진 등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완치를 목표로 체계적인 환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중심의 헌신적인 보건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보건소는 2013년 정부합동평가 보건사업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았으며, 건강검진 및 국가암검진사업에서는 사업담당자 유수경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등 연이은 쾌거를 이루고 있다.

보은/김석쇠 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