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대한민국 대표 오락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태안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밝은 웃음과 기쁨을 선사하고 아름다운 태안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 태안군 편’이 열린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민 MC 송해’의 구수한 입담과 전국을 돌면서 서민들의 생활을 노래로 풀어내,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장수 오락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태안군 편은 다음달 4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아, 다음달 7일 군청 대강당에서 예심을 거쳐 9일 군민체육관서 공개녹화에 들어간다.
예심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7일 오후 1시 군청 대강당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 공개녹화에 진출할 15~16명이 가려진다.
다음달 9일 오후 1시, 공개녹화에는 예심을 통과한 주민들과 국민 MC 송해, 초대가수 현숙, 박상철, 조승구, 강민주, 조은새 등이 출연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670-2414)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태안군 편은 내달 말이나 9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