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FTA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대전국제통상고 학생들과 함께 평택항을 견학했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 대전지역FTA활용센터는 28일 오후 수출입 통관절차 실무능력을 배양하고자 대전국제통상고 학생 20여명과 함께 평택항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5월 대전세관, 대전국제통상고와 체결한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평택세관의 안내선 체험 및 컨테이너 검색센터 견학을 통해 수출입 물류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수출입통관 실무업무 및 관세사의 역할을 간접 체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선아 대전FTA활용지원센터 상주관세사는 “이번 현장실습을 계기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FTA와 무역 관련 실무자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FTA활용지원센터는 국제통상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FTA 실무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FTA관세특례법과 원산지증명, 수출·입통관 등 FTA에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