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하 청풍노인병원) 뇌 건강증진센터가 각계각층 교육 산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청풍노인병원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위탁 치매전문교육 기관인 대한 간호협회(중앙)와 치매 현장 실습병원으로 협약을 체결, 치매간호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에서 보건소 치매 상담사 83명이 교육 후 견학을 다녀갔으며 영주요양병원 치매전문 간호사 이론 교육 후 이곳을 찾아 현장실습을 실시하게 된다.
전문기관 이외에도 지난 6월부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치매거점병원으로서 환자관리 등 병원운영 상태 확인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청풍노인병원은 치매 거점병원의 위상에 걸맞게 치매 치료는 물론 치매관련 현장 실습병원으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관련 치료나 교육에 관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의약팀(043-641-3164)이나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뇌 건강증진센터(043-648-583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