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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특구와 상생협력 '강화'

권선택 시장, 특구진흥재단 공식방문 통해 실질 협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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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8.18 17:3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대덕특구의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및 실질적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기로 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8일 오후 유성구 도룡동 소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첫 공식방문하고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윤병한 대덕특구본부장 및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기관간 실질적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특구본부가 제 역할을 다할 때 대전이 발전하며, 오늘 이 자리가 그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고“앞으로 대전과 대덕특구간의 보다 실질적인 협력강화를 통해 상생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대덕특구는 대전의 소중한 자산이기에, 대전시와 특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과제를 선정,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 및 실행계획을 만들 방침”이라며“대덕특구내 연구기관시설의 대시민개방과 고급과학기술인력의 교육자산 활용방안 강구, 그리고 대덕특구 첨단기술의 사업화 및 지역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촉진사업 확대를 적극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대해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대덕특구의 기술과 사업화 모델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고, 기초과학연구원이 건립되면 기술의 질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덕특구가 말뿐이 아닌 실질적인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대덕특구의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대전시민과 과학인이 함께하는 과학문화축제 개최, 과학기술인 복지인프라 확충 등 상호협력방안 강구와 함께 과학벨트 거점지구 성공조성사업 지원 등에 대해서도 양기관간 상당한 교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특구진흥재단 방문 및 간담회를 출발점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생협력을 위한 실행방안으로 ▲ 대전시-대덕특구간 협력사업 확대 ▲ 과학벨트 거점지구 기업?연구소 유치 협조 ▲ 창조경제 혁신센터 연계?협력 강화등도 심도 있게 논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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