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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시민 복지수준 향상위해 사회복지기준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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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8.20 15:56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20일“시민의 복지수준을 적정 기준선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아래'사회복지기준선'을 마련하고 있다”며“소득, 고용, 의료, 주거, 교육 등 분야별 이행계획을 수립,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평균적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대전복지재단과 대전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전사회복지포럼'특강에서 권시장은“특히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해 급여체계의 현실화 및 근무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병원 건립 공약에 대해선“적자가 불가피해 찬반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복지사각지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고, 저의 임기 중 첫 삽을 뜨는 것이 목표”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시립병원 설립 의지를 거듭 밝혔다.

또 권시장은“여성복지, 노인복지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이나 일자리 제공을 위한‘We Can센터’도 동구 청소년문예회관내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과거에는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복지였는데, 이제는 국민 대다수를 행복하게 하는 것, 즉 보편적 복지가 필수요건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복지에 관한 국민의식의 변화를 진단하고“대전시와 복지재단, 그리고 사회복지협의회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권시장은 사회복지사 및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한 이날 특강에서 민선6기 대전시정의 키워드인 시민, 경청, 통합의 의미를 설명하고, 지역현안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추진방안과 관련해“저의 견해를 버리고 정말 대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는데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과학벨트 조성과 사이언스 콤플렉스 추진과 관련해서 권시장은“대덕특구와의 상생협력방안을 구체화해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 작업을 진행중에 있고, 과학공원 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또한 과학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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