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승인을 작년 6월 완료했으며 금년 초부터 보상을 진행해 8월 현재 70%이상 협의가 진행된 상태다.

‘하소 친환경 일반사업단지’는 총 면적 30만6536㎡로 산업시설용지 15만1658㎡와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 용지가 14만2706㎡, 지원시설용지가 1만2172㎡ 등으로 2016년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구 금산선인 국도 17호선부터 산업단지 입구까지 연장 4.2km 구간을 총사업비 450억을 들여 선형개량 및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으로 금년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착수 해 산업단지 입주 시기에 맞춰 도로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산업단지와 내년부터 시행될 ‘대별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상소동 오토캠핑장’ 등을 연계한 우수한 정주여건이 산업단지 조기 정착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30여개의 기업유치와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연간 1600억원의 매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동구의 세입증대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