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시, 지방세 체납액 강도 높은 징수대책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8.24 18:46
  • 기자명 By. 김형중 기자

천안시 서북구는 22일 하반기 체납액 해소를 위한 중점 추진계획을 세우고 강도 높은 징수대책을 마련했다.

정기분 자동차세, 재산세 등 금년도 체납액은 72억원(총 체납액 286억)으로 급증 추세에 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직장인 체납자에 대한 급여압류,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관허사업 제한 추진, 지방세 체납자 채권압류, 정기분 자동차세 체납 증가 영치기동반 활동 강화 등이다.

세부 추진 계획은 9월∼10월중 체납액 50만원 이상 626명을 대상으로 체납자의 직업정보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연말정산 자료 등을 활용하여 조사 후 압류·추심할 방침이다.

계속사업자(법인, 개인)중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531명에 대해서는 지방세 정보시스템상 등록면허세 과세내역과 체납자를 연계해 관허사업의 정지 및 취소를 요구한다는 것이다.또한 국세·지방세 환급금 및 매출채권 등을 수시로 압류하여 추심의뢰하고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영치기동반을 편성해 상시운영하기로 했다. 27일은 구청 및 읍·면·동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번호판 영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무과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는 자주재원 확충이라는 기본전제 이외에도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처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안/김형중기자 kjh9691@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