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봉사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새마을회(지회장 이원하)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유관순 체육관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내빈,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32회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지도자에 대한 중앙회장 및 도회장 표창과 지회장의 대회사, 도회장 격려사, 구본영 시장 축사에 이어 천안사랑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오후에는 새마을 회원들을 위한 화합한마당 운동경기와 장기자랑 등을 펼치며 화합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안시 30개 읍면동 새마을회에서 제2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및 판매로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원하 지회장은 “앞으로도 천안시새마을회는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천안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형중기자 kjh969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