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거읍 보명장학회(대표 공흥식)는 지난 23일 성거읍사무소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며 라면 70박스(1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장학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위문품을 기탁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게 개별방문을 통해 35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읍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형식적인 단순한 위문품 전달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눠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안/김형중기자 kjh969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