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은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부분의 주요시설을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운영키로 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종합상황실(529-5046) 운영과 함께 다중이용·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안전점검, 환경정비 활동전개 등 종합운영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따라서 종합운동장내 수영장, 볼링장, 테니스장, 실내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및 청당동에 위치한 실내배드민턴장 및 야구장을 추석 당일(9월 8일)을 제외하고 연휴기간(9월 6일∼10일)동안 정상운영 한다.

또 공영주차장 중 불당동 주차빌딩, 대흥로 노상은 연휴기간동안, 신부동, 천안역 서부광장은 9월 7일∼9일 3일간 무료 개방하여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게 시민들의 여가증진을 위해 태조산·태학산공원도 연휴기간동안 정상운영하며, 태조산공원의 주차장은 추석당일 주차비를 감면한다.

그리고 천안역 지하상가는 연휴기간 중 추석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운영 한다. 이밖에 천안추모공원은 2012년부터 공단에서 직영운영 후 연중무휴로 운영하여 연휴기간에는 운연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키로 하는 등 유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영환 이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에서 온 가족과 이웃이 화목하고 정담을 나누는 추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일등 공기업 조성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김형중기자 kjh969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