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농업인들의 자긍심과 천안 농·특산물의 명품화 추진을 위해 ‘천안시 농업인의 상’을 시상하기로 하고 후보자를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상 부문은 우수농업인 대상(최고농업인) 1명을 비롯해 △식량작물△과수△축산△과채류△특작·화훼△유통·가공△여성농업인△산림분야 등 9명과 공로상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신청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기술개발 및 소득증대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농업법인, 작목반 등이며 새로운 영농경영기법개발 및 수출증진에 기여했거나 고품질 농산물을 출품으로 우수농산물로 선정된 농업인 등이다.
신청기준은 영농규모가 전업농 기준 이상인 농가로 △식량작물 2ha 이상△과수 1ha 이상△축산은 대가축 50두, 중소가축 800두 이상△과채류 20a 이상△특작·화훼 버섯 3.3a, 화훼 20a 이상이면 가능하다.
또한 △유통·가공 연매출 2000만원 이상△산림분야는 표고버섯 3.3a, 기타임산물 1ha 이상△여성분야는 여성 선도농업인△공로상은 천안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사람이 대상이 된다.
수상자 선정은 1차 현지심사를 거쳐 각계 전문가 10인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 종합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확정하고, 시상식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가질 계획이다.
‘천안시 농업인의 상’ 및 농산물 품평회 신청·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521-296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 30일 개막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4’ 행사에 전시하는 농산물 품평회 신청도 다음달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천안/김형중기자 kjh969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