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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터미널 2011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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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7.01 19:2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현 유성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2011년 지하철 구암역 주변 10만2천㎡부지에 종합터미널로 준공된다.

대전시는 1일 유성 지역에 여객터미널을 조성하는 ‘유성종합터미널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시는 광역도시계획과 2020 도시기본계획에 이번 기본계획을 반영했고, 2007년 5월 유성종합터미널 기본 및 도시계획 결정용역에 착수해 기본계획안과 개발방식을 확정했다.

시는 유성종합터미널 기본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7월초에 주민의견 청취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에 착수, 2011년 준공 및 터미널 운영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성종합터미널은 구암동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옆 10만2천㎡의 부지에 여객터미널, 공원, 환승주차장, 화물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고속버스 ·시외버스와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 간 편리한 환승체계를 갖추고 공원·광장과 연계한 문화·여가시설 등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노후된 동부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도 2011년까지 종합터미널 형태로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을 추진하면서 관련부서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TF팀 회의와 중앙부처 사전협의 등 많은 검토를 거쳤다”며 “향후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터미널 사업자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 받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쾌적한 공간, 새로운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외버스 유성정류소와 금호고속 유성영업소는 1979년 개소해 30년간 운영하면서 시설이 노후되고 주변 지역의 급속한 도시화로 교통혼잡 가중되고 있다.

또 이용시민과 통행차량 불편은 물론 도시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터미널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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