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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과 함께한 ‘하루’…친근한 이미지 전환

쌍용지구대, 나사렛새꿈학교서 점심식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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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10 17:53
  • 기자명 By. 김형중 기자

나사렛새꿈학교(교장직무대리 정영숙)는 지난 5일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윤호영 지구대장)직원 13명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점심식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쌍용지구대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은 대부분 중도·중복지체장애를 가진 학생들로 학교생활 대부분을 교사, 특수교육보조인력,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통해 생활해 나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귀한 선물이 되었다.

쌍용지구대의 직원들은 유, 초, 중, 고등학교의 각 학급 별로 배치되어 식사지도 및 신변처리를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호영 지구대장은 “특수학교 선생님들이 이렇게 고생하시는 줄 몰랐다. 하루도 아니고, 날마다 이렇게 하시는 것은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서는 불가능 할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나사렛새꿈학교 학생들이 다소 무섭게만 생각했던 경찰관들을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으며, 경찰관들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으로 생각된다.

천안/김형중기자 kjh9691@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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