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활동은 전기전자제품 고장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은 TV, 냉장고, 전기밥솥 등 전자제품 없이는 살 수가 없다며 고장 나서 사용하지 못하는 제품들을 고쳐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기전자제품수리봉사팀은 전자제품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 봉사하는 날 만큼은 본연의 생업을 접고 소외지역을 찾아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편리 도모를 위해 직접 가정까지 방문, 몸을 아끼지 않고 무거운 냉장고, 텔레비전, 전자렌지 등을 20여년동안 무상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 회원들은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행복이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등을 비롯하여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