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송림초등학교(교장 손희선)3~6학년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가 최근 충남예술고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2014년 충청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창작 댄스 혼성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자기 지역의 명예를 걸고 노래, 밴드, 댄스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팀들이 열띤 경쟁을 했는데 송림초 댄스동아리 학생들은 여름방학에도 쉬지 않고 열심히 준비한 창작댄스 ‘멋진 남자’로 톡톡 튀는 댄스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심사위원의 심사평에서 음악과, 안무, 동작 등이 환상의 조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혼성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댄스동아리 회장인 김지수(6학년)학생은 “매일 저녁 7시까지 열심히 연습한 땀방울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공부든 특기신장이든 열심히 하여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림초 댄스동아는 11월 15일~16일 양일간 서울 아이코리아에서 열리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창작 댄스 혼성부문 전국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천/신준섭기자 jsshin5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