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용 건물 등의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환산하여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가정의 세대주 또는 세대구성원, 상업시설의 실사용자로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www.cpoint. or.kr) 또는 맑고푸른논산21추진협의회 및 시청 환경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실시 항목은 전기 감축분으로, 가입일 이전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 대비 금월 사용량을 확인하여 반기별로 5%이상 10%미만은 5000포인트, 10%이상은 1만포인트를 부여한다.
포인트당 인센티브 1원을 지급하며 그린포인트 지급 또는 금액에 따라 쓰레기종량제봉투로 보상해주며 지난해 논산시 탄소포인트 가입세대는 주택 1646세대, 상가 192세대 등 총 1866세대로, 인센티브로 1433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
시 관계자는 “작은 행동 하나를 바꾸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 줄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