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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 열린다

‘이응노미술관 & 뮤지엄 앤 더 웹 아시아 2014 국제 심포지엄’ … 스미스소니언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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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18 18:19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뮤지엄(박물관·미술관) 관련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인 ‘뮤지엄 앤 더 웹(Museums and the Web·이하 MW)’의 아시아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이응노미술관은 내달 7〜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이응노미술관 & 뮤지엄 앤 더 웹 아시아(MWA) 2014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뮤지엄 앤 더 웹 아시아 학회는 모바일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전통적인 미술관·박물관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학회인 MW의 아시아 분과 학술대회로, 2012년 홍콩에서 처음 열린 뒤 지난해 홍콩, 베이징에 이어 올해 국내 처음으로 개최된다.
 
고암 이응노 화백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이응노미술관이 MW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메트로폴리탄미술관·게티센터·시카고현대미술관·스미스소니언, 프랑스 루브르박물관·마티스미술관,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미술관, 호주 국립해양박물관 등을 비롯해 국내 백남준아트센터,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저명한 뮤지엄과 IT 업계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응노 미술관 특별 세션에서는 ‘디지털 시대 싱글 아티스트 뮤지엄의 미래와 전략’과 ‘최신 뮤지엄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 이지호 이응노미술관장 ▲ 엘자 우르티즈베레아 프랑스마티스미술관 전시출판 담당 ▲ 우홍량 중국화원미술관장 ▲ 박상애 백남준아트센터 기록연구사 ▲ 필립 리비에르 프랑스 파리뮤제 웹& 멀티미디어 담당자 ▲ 아녜스 알팡다리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문화프로덕션 담당자 ▲ 로버트 스테인 미국 달라스미술관 부관장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
 
이지호 이응노미술관장은 “대덕특구, KAIST 등으로 대표되는 과학도시 대전은 이번 학회의 취지에 부합하는 최적의 행사 장소”라며 “최근 디지털 문화의 발전으로 전통적인 것과 전위적인 것의 경계가 해체되는 흐름에 발맞춰 미술관 관람 및 운영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민해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 등록은 ‘뮤지엄 앤 더 웹 아시아(MWA)’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등록비는 일반 300달러(9월 21일 이후 400달러), 중·고생 및 대학생 150달러이며 뮤지엄 투어는 100달러다.
 
선치영기자 sunab-4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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