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시의 국비확보 반영액은 목표액 2조2000억원보다 1388억원(6.3%)이 증가한 것이다.
시는 이같은 결과가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정부예산 증가율(5.7%p)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4367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30억원)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30억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94억원) ▲하소일반산업단지도로개설(140억원) 등 지역 주요현안사업으로 이뤄졌다.
조소연 시 기획관리실장은 "정부예산안이 오는 23일 국회에 제출되면 다음달부터 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국비확보 대책반을 국회에 상주시켜 지역과 연고 의원들에게 증액자료를 제공하고 심사동향을 파악해 국회 심사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