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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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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23 15:41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23일 오전 권선택시장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의 신기남 참좋은 지방정부위원장, 이춘석 예결위 간사, 장병완 당 예결위원장, 박완주 예결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5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 대전은 창조경제전진기지를 조성하고 있지만 중앙정부의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원회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대전시는 ▲대전시립병원 건립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지원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재개 ▲대전컨벤션센터 다목적전시장 건립 ▲회덕IC건설 지원 등 5대 핵심추진과제에 대한 국비확보를 건의했다.

또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도시철도2호선 건설추진 ▲원도심내 지식산업센터 건립비용지원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조성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하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 ▲대전-세종 과역교통정보 기반확충 사업 등 7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서도 국비요청을 건의했다.

특히 권시장은“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조성사업이 마치 충청권사업으로 전락된 것처럼 예산지원이 적고 펀드조성 관련 예산이 전무하다”며 관심을 촉구하고“충청권광역철도 건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대전산업단지 조성,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 HD드라마타운 조성 등의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기남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은“지방조직?재정의 독립 등 지방자치강화를 위한 연구와 지원을 위해 당론으로 정한 위원회”라고 소개하고“당차원에서 종합 검토해 대전지역 예산 확보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병완 의원은“정부측에서 국회내 여야협상전략의 하나로 꼭 반영할 사업을 누락시키거나 여당 단독으로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는 경우가 있다”며 “예산심의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새민련 지도부와 입장을 통일하는 것이 예산확보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춘석 예결위간사는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의원들간 역할분담이 필요하므로 우선순위를 정해 박완주의원과 상의할 것”과“예산결산위원회시 예산 증액에 정부의 동의가 필요한 쪽지예산을 받지 않겠다.”며“중점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활용해 상임위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박완주 의원은“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의 예산에 대한 권한을 당에서 위임받았다”며“충청권은 새민련을 살린 지역으로 새롭게 당선된 분에 대한 배려와 과학벨트조성사업이 국책사업임을 감안하여 충청권예산의 파이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을 연고로 하는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 박범계(대전 서을)국회의원 모두가 국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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