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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랜드 - 동물원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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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7.15 18: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플라워랜드가 대전동물원과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중부권 최대 규모의 테마공원으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대전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중구 사정동 대전동물원 인근 9만 9천㎡에 국비와 시비 347억원을 들여 공사 중인 플라워랜드를 동물원과 통합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플라워랜드가 기존 58만㎡ 규모의 동물원과 합쳐지면 총 68만㎡ 규모의 매머드급 공원으로 조성되며, 동물원, 꽃단지, 놀이시설 등이 한곳에 집적된 중부권 최대 규모의 테마공원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일부 지자체에서 수목원, 식물원, 동물원 등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나 시설의 규모나 관람객 집객이 떨어져 대전에 통합테마공원이 개장할 경우 중부 이남의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물원과 플라워랜드 연결로에 국내최초로 늑대 사파리를 조성하고, 입장객 편의를 위해 모노레일, 무궤도열차 등 이동시설 설치도 검토 중이다.

또 10개의 주제를 가진 소공원이 들어서고 야간관람객을 위한 경관조명과 대형 음악분수가 설치돼 입장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2009년 전국체전과 국제우주대회 등 대규모 행사에 앞서 내년 5월 중 플라워랜드를 개장할 계획”이라며 “동물원과의 통합운영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입장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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