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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인트로피, 대전 브랜드가치 제고에 '도움’

명예심사의 날 운영... 권선택 시장 등 품평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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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29 17:3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품평회인 ‘2014 아시아 와인트로피’가 지난 27일부터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했다.

29일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시의회의장, 지역언론사 대표 등이 참여한 명예심사가 진행됐다.

‘명예심사의 날’로 명명된 이날 행사는 아시아와인트로피의 홍보 및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문심사위원이 아닌 지역의 대표성을 갖는 인물을 선정·심사에 참여시키는 것으로, 이번 품평회에는 세계 28개국에서 출품한 3284종의 와인을 105명의 와인전문가들이 심사하고 있다.

명예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권선택 시장은 “와인 전문가들만이 참여하는 와인 트로피 심사에 직접 참여해보니 와인의 맛과 깊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아시아와인트로피’는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시마케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심사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와인 품평회 ‘사쿠라’를 개최하는 유미 타나베(Yumi Tanabe), 국제 소믈리에 협회 부회장 넬슨 초우(Nelson Chow), 국제 와인기구 OIV의 양조분과위원장이며 루마니아 와인생산자협회 회장인 발러리우 코테아(Valeriu Cotea), 일본 최고의 와인잡지 ‘비노테크(Vinotheque)’의 편집장 요시다, 홍콩과 중국에서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잡지 와인·럭스(Wine·Luxe)의 대표 넬슨 시우(Nelson Siu),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와인샵 체인점인 ‘와인 나라’의 이철영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국제적 와인품평회로 인정받는 등 가치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들 세계 유명 와인전문가들은 “아시아와인품평회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출품와인들의 맛과 질(퀄리티)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심사위원은 세계 17개국에서 선정된 소믈리에를 비롯 양조전문가, 호텔리어 등 외국인 55명(51% 이상)과 내국인 50명으로 구성됐으며(OIV규정), 심사는 ▲평점 92점 이상 ‘그랜드 골드’ ▲평점 85점 이상 ‘골드’ ▲평점 82점 이상 ‘실버’ 등급의 메달을 수여하게 되고, 메달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 출품와인의 3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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