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간정보 분야의 원활한 정보교류와 IT기술로 융·복합된 유비쿼터스 도시 실현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 하고, 대전권 청년일자리 창출 등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공간정보 발전 유공자 표창과 전시회 참관에 이어 대한지적 공사 김영표 사장의 삼재사상에 기반한 사이버 국토구축 특별강연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박사로부터 우주측지 초청 강연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2층 로비에서는 무인 초경량 항공기(드론)를 비롯한 최첨단 소형 측량장비와 우수한 공간정보 시스템 데이터 처리 시연도 있었다.
특히 재난안전 발생 지역에 위치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3D입체 모델링 시연 등이 있었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행사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새로운 공간정보 구축 시스템 분야로서 소형 차량을 이용한 3D 입체측량 시연과 지적공간서비스포털, 지상라이다 측량 시연 등 최첨단 위치측정 장비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참관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자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공간정보 기술(IT)과 융·복합한 새로운 기술을 통해 차세대 신 성장 동력으로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대전을 공간정보산업의 메카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높여, 공간정보산업 진흥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