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기획전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개관 이후 가장 규모가 큰 특별전으로, 기획전시실 3실 모두가 독도와 관련한 전시물과 영상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 6월 교육부의 독도교육 강화방안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로, 전시를 통한 '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다.
류용환 대전시립박물관장은“우리시대의 가장 뜨거운 역사문제 중에 하나인 독도를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현장이었던 근대문화재 속에서 풀어내는 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중국의 동북공정 등 민감한 역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재)동북아역사재단관의 공동기획전이라는 점에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이슈가 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오픈식은 7일 오후 2시이며, 독도강좌는 10월11일부터 4주간 격주로 토요일에 진행된다